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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삶

피부와 혈관의 노화를 막는 미나리 활용, 마스크 팩 보관, 머리 감는 법

by 지방애호가의 건강 정보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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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고, 버티고, 문지르고 시간을 거꾸로 돌리기 위한 노력들 회춘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파헤친다. 피부 회춘을 위한 방법으로 사랑받는 마스크팩!!

1. 마스크 팩, 차갑게 하면 좋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냉장 보관한 마스크 팩이 실제 피부 관리 효과가 좋을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실온 보관한 것과 냉장 보관한 마스크 팩을 각각 얼굴에 반쪽씩 나누어 붙인 후  피부의 수분도, 홍조, 안색 등을 종합해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 마스크 팩 실험

우리의 정상적인 피부 온도는 31~33도 실온 보관한 팩을 붙인 피부온도 28.4도 냉장 보관한 팩을 붙인 피부온도 14도  마스크팩 부착 권장시간 20분 후 피부 상태를 다시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실험 결과 피부 종합 점수가 더 높게 측정된 마스크 팩은 실온 보관한 마스크 팩이었습니다. 실제 피실험자의 경우 실온 보관한 마스크팩 오른쪽 얼굴의 홍조 증상이 왼쪽 얼굴 보다 진정이 되었고 수분도 역시 오른쪽이 더 높아졌습니다.  

차가운 팩이 좋다는 소문과는 달리 실온 보관한 마스크 팩이 피부 종합 점수가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차가운 마스크 팩의 피부 종합 점수가 낮은 이유는 마스크 팩을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했기 때문에 밀착력, 흡수력은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마스크 팩을 일반 냉장고처럼 너무 낮은 기온에 오래 두면 성분이 변하거나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에 닿았을 때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b. 마스크 팩 보관방법


마스크 팩은 눕혀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보통 마스크 팩을 세워서 보관하시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쪽으로 에센스가 다 쏠려버려서 얼굴 전면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분이 시트에 고루 퍼지도록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2. 머리를 이틀에 한 번 감으면 머리가 덜 빠진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틀에 한 번씩 머리를 감게 되는 경우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지 않을 때 분비되는 유분, 먼지, 각질, 땀 이런 것들이 범벅이 돼서 두피 모공을 막게 되고 그런 경우 탈모를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 감는 횟수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실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머리를 감은 직후 깨끗한 상태의 두피와 모발 확인 후  평상시처럼 이상 생활을 마친 24시간 후 두피와 모발 상태를 측정하였습니다. 하루만 지났을 뿐인데 두피 모공을 막고 있는 이물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하루만 머리를 안 감아도 이런 각질, 노폐물들이 쌓여서 두피 모공을 막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는 매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단,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두피 상황에 따라서  모발 감는 횟수를 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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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탈모 예방을 위한 올바른 머리 감는 법

머리를 매일 감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보통 모발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성장이 원활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하루 한 번 감고 주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ㄱ. 엉킨 상태에서 샴푸를 하면 모발이 빠지는 양 증가하게 됩니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통해 모발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ㄴ. 모발을 물로 충분히 적셔준다.
ㄷ.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모발에 도포한다.
ㄹ. 깨끗이 헹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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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눌린 머리 되돌리는 법

샴푸 없이 물로만 가볍게 헹궈주면 눌린 머리, 탈모 걱정 동시 해결 가능합니다.


3. 자가 경락 마사지로 얼굴이 작아진다는 소문 사실인지?

비전문가가 경락 마사지를 하는 경우 안면의 근막이나 근육이 손실돼서 통증 등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경혈을 강하게 자극하여 피지선을 잘못 건드리면 피부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기는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4. 떠도는 소문이 아닌 진짜 회춘을 위한 방법은?


회춘을 위한 최적의 식재료 미나리입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의 전령사 미나리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는 변비 예방, 간 해독, 숙취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는 피부, 혈관, 장기까지 온몸의 노화를 막아줄 천연 항산화제입니다. 그 이유는 비타민A, B1, B2, C 그리고 피부 노화 억제를 돕는 클로로필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미나리를 꾸준한 섭취가 노화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 미나리 활용법 ◆

​ ▶ 혈관 노화를 막는 미나리 무침

​1. 깨끗하게 세척한 미나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고춧가루와 액젓,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3. 불려놓은 *북어채는 짜서 준비하고 배와 당근은 채 썰어준다.
4. 미나리와 북어채, 갖은 채소를 양념장과 함께 버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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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 : 북어에는 아르기닌을 비롯한 피부 미용에 도움 되는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미나리 속 비타민C와 만나면 흡수율을 높일 뿐 아니라 혈관 벽의 손상을 막기 때문에  혈관 노화 억제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의 젊음을 되찾아줄 *미나리 전

1. 미나리를 잘게 썬 후 찹쌀가루, 달걀을 넣고 반죽해준다.

2. 반죽에 굴을 더한 후 간을 하지 않고 올리브유를 이용해 부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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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전 : 미나리에는 피부 건강을 지켜줄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특히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 성분들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전으로 만들어 먹었을 때 더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굴 : 굴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서 살결을 하얗게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굴을 미나리와 함께 섭취한다면 피부 노화 방지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미나리 섭취 시 주의사항 ※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신장 질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하루 세줌 3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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