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강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고르는, 세척, 활용 법

성인 2명 중 1명이 먹는 약,

OECD 국가의 2배나 되는 양을 먹고 있고,

일 년 동안만 명의 가까운 사람이 이약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약 650억 규모의 국내 의약품 식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약의 정체는 위장약입니다.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은 위 내벽을 손상시켜 위 건강을 망가뜨리게 되는데요. 이로 인한 위 통증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위장약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장약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소화 효소 부족 해져 소화력이 떨어지고,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위장약이 아닌 평소 섭취하는 식재료로 위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실제 위장약으로 일어나는 부작용은 계속 보고 되고 있고 심지어는 발암물질까지 발견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위의 염증을 제거해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양배추입니다.

뭐하나 버릴 것이 없어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 불리는 양배추는 고대 로마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했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위장병 환자에게 양배추를 처방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하버드대 선정 슈퍼푸드에 당당히 이름을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양의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인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셀레눔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위 점마 강화와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U와 K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많다고 알려진 배추의 약 2배나 많은 비타민 U가 들어 있었고, 위 점막을 튼튼히 하는 비타민K 역시 다량 품고 있었습니다.

 

 

또한 위궤양 환자가 양배추 주스를 꾸준히 섭취하자 위 건강이 완화되었다는 연구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식이섬유, 셀레늄, 글루코시놀레이트, 칼륨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품고 있어
위 건강뿐만 아니라 해독 작용 및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의 영양 성분을 100% 섭취하려면, 양배추를 통째로 드셔야 합니다.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의 비타민 U와 K는 심지로 갈수록 풍부하게 들어 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는 속잎보다는 겉잎에 더 풍부합니다. 때문에 위 건강에 도움을 받으려면 양배추의 겉잎부터 심지까지 모두 드셔야 합니다.

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는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온도차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양배추는 더 달고 맛있습니다.

1. 모양이 동그랗고 적당히 녹색인 양배추가 신선한 양배추입니다.
2. 눌렀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게 좋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 세척법

대부분 주부들은 식초물에 양배추를 세척하고 있었는데요. 양배추에는 항산화 작용을 돕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식초의 유기산과 만나면 파괴되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면 안 됩니다.  반면 녹차 속 풍부한 사포닌과 카테킨 성분은 채소에 남아 있는 잔류 농약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체내 축적된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양배추를 세척할 때 녹차 우린 물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1. 물 1l에 녹차 가루 1 티스푼을 넣는다. 

2. 양배추를 5분간 담근다.

3. 흐르는 물에 씻는다.

 

 

양배추 활용법

양배추 쌈 

1. 깨끗하게 세척한 양배추를 8 등분한다.
2. 자른 양배추를 찜기에 넣는다.
3.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 각 1큰술을 넣고 깨소금, 견과류를 넣어준다.
4. 바나나 1개를 으깬 뒤 잘 섞어준다.
5. 찐 양배추에 밥을 싼 뒤 저염 쌈장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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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 바나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된장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바나나의 프락토올리고당이 몸속 미생물의 활동을 높여 양배추 속 비타민 u와 K 같은 성분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양배추와 바나나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위 점막과 위벽을 보호해서 위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되는 섭취 방법입니다.

 

양배추 주스

1. 양배추 겉잎과 심지를 잘게 썰어준 뒤 무가당 요구르트 2개를 넣어준다.
2. 잘게 썬 브로콜리를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브로콜리 : 위의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의 셀레늄 성분과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이 만나면 
신진대사를 돕는 건 물론, 항산화 효과를 배가시켜줍니다. 따라서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함께 섭취하는 것은 
위 건강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섭취 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 시 갑상선 기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손바닥 크기 10장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고,
가급적 유기농으로 재배된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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